전 세계적으로 걸으면서 스마트폰 보느라 사건 사고가 많은 가운데, 스마트폰족을 위해 제작된 표지판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서 스마트폰족들을 위한 교통표지판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교통표지판은 2016년 서울시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을 알리는 교통안전표지 및 보도부착물 설치 시범사업을 경찰청과 실시하며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표지판은 스마트폰 주 사용층인 10~30대가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홍대, 시청 앞, 연대 앞, 강남역, 잠실역 등에 설치됐다.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자동차와 맞닥뜨리는 위험한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형상화한 건이 특징이다.
또 ‘보행중 스마트폰 주의’라는 문구의 보조표지도 함께 달려있다.
누리꾼들은 “현대판 표지판이네ㅋㅋ”, “막상 다들 폰보느라 못볼듯”, “스마트폰이 문제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