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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언니가 도라에몽이야”… 커뮤니티 난리난 사연 (사진 9장)


누리꾼들을 폭소케 만든 ‘도라에몽 언니’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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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언니 친구집에 잠깐 얹혀사는데 이 언니 걍 도라에몽임’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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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친언니와 집주인 언니가 함께 사는 집에 잠시 얹혀살게 됐다.

A씨는 미안한 마음에 아침에 운동을 갔다가 빵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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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집주인 언니의 답변이 예사롭지 않았다.

언니는 항상 ‘단팥빵’을 찾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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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단팥빵’이었고, 나중에는 A씨가 물어보지 않아도 단팥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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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말안해도 알거라 믿어”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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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맨날 단팥빵인 것도 귀엽고 맨날 빵 사가는 것도 귀여워”, “블루베리 갈아주는 것 까지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4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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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만화 캐릭터인 ‘도라에몽’은 평소 ‘도리야끼’라는 단팥빵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point 12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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