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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새아빠랑 아기를 가진다고 하는데 너무 싫어요”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재혼가정의 사연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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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자신을 재혼가정의 자녀로, 현재 중1 여학생이라고 소개했다.

위로 언니 2명이 있고 아래로 여동생 한 명이 더 있다고 설명했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런데 어머니가 가정폭력을 당하며 어렵게 살아오다 이혼을 했고 새 아빠를 만나 결혼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 때까지는 좋았는데 새아빠랑 이야기를 하다가 동생 이야기가 나왔고 글쓴이는 “새로 태어날 동생 존재 자체가 싫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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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말을 들은 새아빠는 화가 났고 이내 “어른들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소리쳤다고 덧붙였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나중에 이 문제를 엄마가 알고 “아빠에게 사과하라”며 “버르장머리가 없네”라고 말했다는 게 충격이었다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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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문제를 엄마가 언니한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새아빠가 화가 많이 나서 “애를 저딴식으로 교육을 시키냐”고 소리쳤다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 말을 들은 글쓴이는 너무 억울하다며 본인이 이기적인 건지, 가족의 일원으로 이 문제에 관여하면 안되는 건지 고민이 된다고 설명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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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욕 먹어도 싸다”, “니가 결정할 자격 없다”, “일단 새 아빠가 보살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