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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 절벽 위에서 ‘부인과 아이’를 한번에 밀기 전, 남편의 소름돋는 표정 (사진)


멋진 풍경에서 찍은 사이 좋아보이는 다정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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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사진은 결국 비극이 일어나기 전 마지막 사진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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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아내를 살해하기 전 셀카를 찍은 남성 하칸 아이살(Hakan Aysal, 40)이 살인죄로 구금됐다고 한다.

아이살 가족은 지난 2018년 6월 터키 무글라의 버터플라이 계곡(Butterfly Valley)으로 휴가를 떠났는데 이곳에서 부부와 뱃속에 있는 아기와 3시간 가량 절벽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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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내는 절벽 끝에서 홀로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아내는 절벽 아래서 싸늘한 주검이 된 상태로 발견됐다.

뱃속의 아이 또한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아이살이 300m 높이의 절벽 아래로 아내를 밀어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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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머무른 이유 역시 경치를 구경하기 위함이 아닌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목격자 없이 살인을 하기 위해 타이밍이 노린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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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살은 해당 사망사건으로 40,865파운드(한화 약 6200만 원)를 노리고 저지른 범행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실제로 아이살은 아내가 사망한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보험을 철회했다고 한다.

사망한 아내의 동생 역시 “우리가 언니의 시신을 인도받기 위해 법의학연구소로 갔을 때 아이살은 전혀 슬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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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언니는 대출 받는 것을 반대해왔지만 아이살이 언니 몰래 세 번이나 대출을 받았다”며 살해했다는 것에 무게가 더 실리는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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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살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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