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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인 제 앞에서 잘생긴 형부가 이상하고 좀 민망한 소리를 계속해요..”


“여고생인 제 앞에서 형부가 이상한 소리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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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형부가 자꾸 이상한 소리를 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여고생으로 재작년 15살 차이나는 친언니가 결혼을 하면서 잘생긴 형부가 생겼다고 한다.

형부는 A씨를 예뻐하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주며 엄마 몰래 용돈을 챙겨주는 등 갈수록 호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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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속 이상한 소리를 이상한 타이밍에 낸다고 한다.

결혼 전에는 자주 만난 적이 없어서 몰랐지만 결혼하고 집으로 자주 놀러오면서 습관을 알게 돼 미칠 노릇이라고 한다.

형부는 A씨와 그의 엄마가 집에 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상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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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브금술사가 된다는 것.

정확히 말하면 행동 하나하나에 특수효과음을 낸다는 것이다.

그는 소파에 털썩 앉으며 ‘포잉~!’, 깻잎김치를 젓가락으로 잡으면서 ‘잇챠! 잇챠!’, 밥을 숟가락을 뜰 때도 ‘푸욱!’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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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머리를 빗을 대 ‘쇽챡! 춍양!’, 책을 한 손으로 빨리 넘길 때 ‘츄라라라라라락, 퓨라라라라략’ 같은 소리를 입으로 계속해서 낸다고 한다.

다음은 해당 글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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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듣도보도 못한 신종 고민이다”, “형부가 처제한테 수작건다고 생각하고 들어온 나는 반성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나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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