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친이 혼자 사는데 사촌오빠가 와서 자고간다고 하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여친이랑 어릴적부터 친했던 사촌오빠가 장교 직업 군인인데 여친이랑 그 오빠 집은 강원도쪽이고 그오빠 부대는 경기북부지역이였다”며 “서울 놀려오면 여친집에서 놀러와서 같이 놀다가 여친집에 자고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그때는 참 어이가 없었지만 그렇다고 사촌오빠라는데 화내는 것도 좀 이상한 것 같고..”라고 하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글쓴이는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자고가는 것도 웃기고 여친도 어이없고..”라며 “이게 보통 저만 이해안되는건가요; 보통 어떤가요?”라고 질문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남매도 아니고;;” “진짜 사촌이라면 기분나쁠 이유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평소에 사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