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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연애커뮤니티

“결혼 생각중인 ‘여자친구’가 꼭 밥을 한 숟가락씩 남깁니다. 제가 예민한 건가요? “


무엇을 먹든 꼭 한 숟가락씩 밥을 남기는 여자친구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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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꼭 한 숟가락씩 밥을 남긴다”는 A씨(34)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31살인 연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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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년 째 열애중으로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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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A씨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었다.

 

A씨는 “여자친구가 뭘먹든 꼭! 꼭! 한 숟가락씩 남긴다”며 “예를 들어 밥, 된장국, 계란말이를 먹으면 밥 한 숟가락, 된장국 한입, 계란말이 하나를 남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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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에는 내숭인 줄 알았지만 7년째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의아함이 커졌다.

 

A씨는 “라면을 먹고 밥을 말아 먹어도 한 숟가락, 짜장면, 파스타, 스테이크, 하다 못해 디저트를 먹어도 남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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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다고 식탐이 있는 건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같이 밥을 먹을 때 신경 쓰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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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배울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도대체 여자친구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A씨,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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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먹다 배부른 건 남길 수 있지만 매번 저러는 건 그냥 잘못된 습관이다”, “말도 안되는 말이기는 한데, 마지막 남은 거 먹으면 살찐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는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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