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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명품아냐?!!”…배우 김정화가 11년간 후원한 딸에게서 받은 ‘어메이징’한 선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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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지만 선행으로 인해서 누구보다 값진 선물을 받은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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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정화이다.

 

지난 3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저에게는 17살 된 아프리카에 사는 딸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정화 인스타그램

글 속에서 그는 “그 아이가 직접 만든 옷이 대한민국으로 배달왔다”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에이즈에 걸린 아이의 이름은 아그네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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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그네스가 6살인 2009년도에 우리는 처음으로 만났다”며 “아그네스를 만난 뒤 삶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작았던 아그네스가 어느새 이렇게 커서 저의 옷을 직접 만들어 보내주었다. 패턴도 디자인도 너무 맘에들고, 심지어 나에게 딱 맞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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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그는 “보고픈 내딸.. 사랑한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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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가 딸 아그네스로부터 받은 선물은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였다.

김정화 인스타그램

17살 소녀가 만든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훌륭한 디자인에 팔아도 손색없을 퀄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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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의 큰 키를 가진 특성을 고려해 롱한 기장감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팔 부분 또한 풍성히 연출해 고급스러움도 드러나 마치 ‘명품’옷같은 느낌을 풍긴다.

 

선물과 함께 한장의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속에는 아그네스가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생일 축하해요 엄마, 사랑해요”라는 카드를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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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퀄리티 대박, 김정화가 입으니까 무슨 명품같다”, “옷도 사람들도 너무 예쁘다”, “진짜로 패턴 색감 센스 쩐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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