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그 자체라고 불리는 ‘잼잼이’가 아빠 문희준을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설명하며 한 말이 큰 웃음을 주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잼잼이는 일일 어린이집 체험을 하며 아빠를 “시조새”라고 설명해 친구들이 어리둥절해 했다.
당일 방송은 잼잼이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로 잼잼이는 어린이집을 일일 체험했다.
어린이집을 간 잼잼이는 처음에는 엄마와 아빠의 손을 꼭 붙들고 무서움에 손에서 놓지 못해 걱정이 이어졌다.
그러나 어린이집 친구들이 살갑게 반겨주어 잼잼이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재밌는 사건은 점심시간에 벌어졌다.
점심을 먹기 위해 잼잼이는 직접 가방을 가져와 도시락을 찾았다.
그리고 가방 안에서 나온 것은 아빠가 직접 넣어 둔 문희준의 아이돌 인형이었다.
인형을 확인한 잼잼이는 잠시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잼잼이는 아빠 인형을 뒤로 던져버리고 도시락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잼잼이는 도시락 뚜껑을 열고 식판 가득 붙어있는 문희준의 스티커를 발견했다.
주변에 함께 있던 어린이집 친구들이 누구냐며 물었고 이에 잼잼이는 아빠를 “시조새”라고 설명해 안방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잼잼이는 문희준에게 붙은 ‘아이돌 시조새’를 생각하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말을 들은 친구들은 “너 아빠 새야?”라고 순수한 질문을 해 또한번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