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연애이슈커뮤니티

“남친이 여사친과 단둘이 유럽여행간대요”…오늘자 커뮤니티 난리난 사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사친과 유럽 여행을 떠나는 남친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ADVERTISEMENT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여사친하고 유럽여행 간다는 남자친구’라는 글이 게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쓴이 A씨는 “저는 남친을 못 믿는 질투의 화신이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ADVERTISEMENT

 

최근 A씨의 남자친구는 여사친과 단둘이 유럽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여행 가면 호스텔이나 민박집에서 잔다. 남자방과 여자방이 분리돼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친의 통보에 화가 난 A씨는 울면서 “내가 이렇게 가지 말라고 하는데 꼭 가야겠냐”라고 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미 비행기 티켓도 끊었고, 숙소 예약도 끝났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결국 A씨는 여사친에게 따로 연락해 “혼자 여행 가면 안되냐. 꼭 남친과 가야 하냐”라고 물었다.

ADVERTISEMENT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여사친도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라며 “그리고 유럽여행이 처음이라 혼자 가기에는 무섭고 힘들다”라고 거절했다.

ADVERTISEMENT

 

이어 “이미 작년부터 돈을 모으면서 준비했던 여행”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남친은 매일 연락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며 “제가 집착하는 건가요? 자괴감도 들고 따돌림 당하는 기분도 든다”고 조언을 구했다.

ADVERTISEMENT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는 없다. 당장 헤어져라”, “이성 친구는 애인 생기면 최대한 서로 연락 안 하는 게 예의”, “이미 둘은 사람 친구 이상의 감정 있을 듯”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