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듀서가 이젠 천하장사도 투표할 예정이다.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KBS에서 씨름선수를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한다.
최근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젊은 씨름선수들의 경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동안 인기가 뜸했던 씨름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8년 8월 열렸던 학산배씨름 김원진 선수와 황찬섭 선수 사이의 결승전 유튜브 영상은 150만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아쉬운 . . . . 너무나도 감사한 많은 응원에 4위라도 할수있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경기력으로 정상에 서는날을 기다려봅니다 다들 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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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요인에는 체급 제한 규정을 신설하여 선수들의 체중이 낮아지면서 이전과 비교해 다양해진 선수들의 체형과 화려한 기술들이 꼽히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KBS는 대한씨름협회와 협력을 통해 씨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예능 및 대회를 론칭하기로 했다.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경량급 천하장사’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들의 훈련과 일상 등을 담아 씨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에 방송할 예정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