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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열차 폭발’ 임무 수행 했던 ‘일제강점기’ 항일 ‘애국지사’ 이대산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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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9시 일제강점기 항일 애국지사 이대산 선생이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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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산 애국지사는 3.1 운동 이후 문화 통치가 시작되던 해로 친일파 양성과 민족 분열 통치가 행해지던 해인  1923년 강원도 이천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7년 나이 15살 무렵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 연락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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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항일 독립운동을 위해 광주 지역 학생들이 결성한 비밀결사 단체인 독서회를 조직하며 민족의식 전파를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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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만주로 돌아가 유격대장을 맡아 1944년 12월 하얼빈 근교에서 일본군 수송 열차를 급습하기도 했다.

 

이후 1945년 5월 도문 지구에서 일본군에 포로로 잡혀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다행히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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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정부는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건국포장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나 국기를 공고히 함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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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작고로 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8명, 국외 6명 등 총 34명이 됐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발인은 19일 오전8시30분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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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족은 아들 은일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