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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높은 ‘노출신’ 고민하는 진서연에 어머니가 날린 일침


영화 ‘독전’에서 배우 진서연은 광기 어린 연기로 관객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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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연기가 맞냐는 의심이 들 정도로 실감 나는 약쟁이 연기를 선보였다.

또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해 영화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 신스틸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의 연기는 자칫 빛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었다.

영화 ‘독전’

진서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작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 출연을 앞두고 수위 높은 노출 연기에 고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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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고민을 진서연은 그의 어머니에게 털어놨고,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듣게 됐다.

어머니는 딸 진서연에게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라고 질문을 던지며 “나중에 여러 역할도 맡을 텐데 캐릭터가 좋으면 하는 거지 노출이 있어서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따끔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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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생각지도 못한 일침에 충격을 받은 진서연은 그 말을 들은 이후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화 ‘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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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서연의 열연으로 ‘흥행몰이’ 중인 영화 ‘독전’은 개봉 13일 만에 350만 관객 넘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최다 관객 동원 작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