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법정제재를 받았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소문난 맛집에 이미 가볼 만큼 가봤고, 먹은 만큼 먹어본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방송에서 간접광고, 광고효과 위반 등을 한 프로그램들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은 간접광고 상품을 연상시키는 광고 문구 및 이미지를 사용하고, 간접광고 상품의 특징점을 묘사해 부적절한 광고효과를 유발한 것에 대해 제재조치를 받았었다.
지난 2월 ‘맛있는 녀석들’은 이미 한번 제재조치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똑같은 내용을 다시 방송했고, 결국 법정제재가 내려졌다.
광고심의소위원회는 “방심위에서 제재를 받았을 때는 방송사가 각별히 주의 해야한다”라며”분명히 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은 내용인데도 방송사가 해당사항을 방송에 다시 내보낼 때는 실수가 안나도록 조치해야하는데 합당한 조치를 하지 않아 제재가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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