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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유머

엄마가 유치원 가는 딸에게 선물해준 ‘인어공주’ 머리.jpg


엄청난 손재주를 가진 엄마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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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유치원에서는 ‘크레이지 헤어 데이(Crazy Hair Day)’가 열렸다.

twitter @lenydehernadez

어린이들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겨루는 대회였다.

대회의 우승자는 아틀란티스 로메로로 무려 머리에 ‘인어공주’를 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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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aireuhl_

아틀란티스는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인 아리엘을 뒷통수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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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머리를 땋아 인어공주의 다리 부분을 만들었다.

특히 초록색으로 색칠을 해 색감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디즈니

인어공주의 머리 부분은 인형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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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에게 머리띠도 달아주며 디테일을 살렸다.

아틀란티스의 어머니는 어떤 머리를 할까 고민하다 아이들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twitter @aireuhl_

첫째 딸이 인어공주와 이름이 똑같은 아리엘이었고, 둘째 딸은 인어공주가 사는 곳인 아틀란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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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공개한 아리엘은 “오늘 여동생의 학교에서 크레이지 헤어 데이가 열렸는데, 엄마는 장난이 아니라 우승을 바란 것 같다”고 밝혔다.

해당 트윗은 75만 하트를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틀란티스의 어머니는 “초보지만 열심히 한 결과”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