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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서핑하다가 200마리 ‘상어떼’ 만난 남성.jpg


호주로 캠핑을 간 남성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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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션 스콧(Sean Scott)은 가족과 함께 호주 서부에 위치한 쿼바(Quobba)역 레드 블러프(Red Bluff) 지역에 방문했다.

Sean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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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소는 사막이 인도양과 만나는 곳으로 캠핑 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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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바닷가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발견한 것은 ‘미끼 공’이었다.

Sean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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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공은 작은 물고기들이 포식자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함께 헤엄치고 있는 모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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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가까이 다가갔을 때 미끼 공을 공격하고 있는 상어를 발견했다.

Sean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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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즉시 드론을 띄워 바닷가를 확인했고 200마리가 넘는 청동 고래상어가 미끼 물고기를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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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기에 상어들이 해변가로 휩쓸려 오기도 했다.

특히 션은 두 마리의 거대한 상어가 바닷가에서 휩쓸리는 사진을 포착했다.

Sean Scott

그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2m가 넘는 커다란 상어 두 마리가 파도에 갇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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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촬영한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고 한다.

Sean Scott

당시 바닷가에는 수많은 서퍼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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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몰려오자 서퍼들은 상어들과 함께 서핑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Sean Scott

검은 먹이를 먹기 위해 주위로 몰려든 상어떼의 모습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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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사진 보니까 무서워졌다”, “잘보면 검은색 사이에 상어가 떠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ean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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