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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울렸다고 보복 하려다… ‘실명’ 위기에 처한 남성 (영상)


경적을 울렸다고 보복 폭행을 하려던 남성이 실명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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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적 울렸다고 시비 붙어 운전자 실명 위기’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SBS ‘8시 뉴스’

 

이는 앞서 서울 상암동에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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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문을 거칠 게 열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SBS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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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올라타 운전자를 폭행하기도 한다.

 

남성은 “너 오늘 죽었다”며 욕이 섞인 협박을 하다 공사용 삽을 가지고 온다.

 

SBS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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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승용차 유리창을 있는 힘껏 내리친다.

 

이때 유리 파편이 밖으로 튀었고, 오히려 폭행을 하던 남성의 눈으로 도달했다.

 

SBS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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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창유리는 안전 유리로, 파손시 잘게 조각이 나는 특성을 지녔다.

 

또한 운전자 보호를 위해 유리 파편은 밖으로 튀도록 제작되어 있다.

 

SBS ‘8시 뉴스’
SBS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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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몰랐던 남성은 삽을 휘두르자마자 자신의 눈을 감싸고 쓰러졌다.

 

남성이 폭행한 이유는 황당하게도 ‘경적’을 울렸기 때문이었다.

 

SBS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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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환 서울상암파출소 소장은 “차량이 고장 나서 차로에 정차했는데 그것을 모르고 뒤차가 경적을 울리니 가해자가 화가 나서 (폭행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자기 눈 아픈건 잘 아나보네”, “인과응보다. 저런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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