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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운영진, 음원 기록 조작해 무려 ‘180’억 빼돌렸다

멜론 홈페이지 출저 /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유명 인기 음원사이트 ‘멜론’이 저작권료를 부당정산한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료의 부당정산은 지난 2000년 초반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왔지만 실체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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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홈페이지 출저

지난 26일 검찰은 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 멜론이 2009년부터 약 5년 간 저작권료 182억원을 편취한 사실에 대해 당시 로엔엔터테인먼트 임원진들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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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에 따르면, 이들은 ‘LS뮤직’이라는 가상의 음반사를 저작권자로 등록해 회원들이 이 음반사의 음악을 다운받은 것처럼 허위 이용기록을 만들었고 2009년 1년 간 저작권료 41억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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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다시 말해, 멜론 음원사이트를 경영하던 로엔엔터테인먼트 임원진들이 제작사와 작곡가, 작사가, 가수, 연주자들이 각자 나누어 가져야 할 수익 수십억 원을 빼돌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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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181억이라니”, “내 돈이 음악가들에게 간 게 아니었어”, “이게 나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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