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인형으로 유명한 마리몽이 의류 브랜드 스파오와 콜라보 소식을 알렸다.
지난 10일 ‘이세진 아카이브’ 트위터에는 “설문참여자 추첨 마리몽 인형 증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파오X마리몽 콜라보 제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 관리자는 “스파오 마리몽 콜라보레이션 선호도 조사”라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디자인이 상품화됩니다”라며 스파오의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리몽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다양한 디자인의 스파오 제품들이 담겼다.
꿈속을 몽실몽실 떠돌아다니는 요정을 뜻하는 마리몽은 악몽의 악한 기운을 먹으며 행복한 꿈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Mnet ‘프로듀스 X101’ 출신 이세진 연습생이 마리몽 인형을 직접 만들어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이세진은 평소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마리몽 인형 판매 수익 일부를 유기견 보호단체에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파오X마리몽 제품은 소비자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러ㅠㅠ”, “뭔가 몽글몽글 소녀소녀하다”, “귀여워”, “마리몽 작고 소중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