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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고의 발치 NO…나는 나약한 면제자” 업로드 했다가 빛삭한 게시물


가수 MC몽이 최근 음원 발매와 함께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관련해 조목조목 해명하며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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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향한 악플과 논란에 관련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MC몽은 “제가 그냥 소소하게 인스타 할 걸 그랬다”며 “저는 탑을 비하한 적 없고 정말 아끼는 동생이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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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인기’란 곡 그 친구 생각하면서 쓴 노래가 아니다”, “저의 불찰을 담은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하며 가수 빅뱅 탑을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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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컴백과 동시에 1위 자리를 내준 그는 “태연이 역시 늘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이며 그가 1등할 때 한편으로 아쉽지만 마음이 홀가분했다”며 “일등이 저에게는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고 그를 더 응원하며 그의 노래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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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MC몽은 그간 자신을 둘러쌌던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저는 김앤장이라는 거대 로펌을 고용한 적 없다”, “생니를 고의로 발치한 적 없다”, “군대 무죄를 받아서 군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등을 쏟아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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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는 사법부에서 판단한 백도 아무것도 없는 기피자가 아니라 나약한 면제자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다음은 MC몽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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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회피 목적으로 어금니를 고의 발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대법원은 2012년 MC몽의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다만, 대법원은 MC몽이 두 차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병역 의무를 미룬 것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인정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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