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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음식이 잘못 나왔다고 ‘분노’를 표출하며 남성이 한 짓 (영상)


아무리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이 잘못나왔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있는 장소에 불편함과 공포를 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여기 한 ‘분노장애’를 겪는 듯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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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외신은 해당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유튜브 InsanelyGreat ViralVids

해당 영상은 미국 오하이오주 뉴어크 시내 브로드가에서 찍힌 것으로 한 남성이 어린 아들까지 데리고 있는 상황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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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맥도날드에 방문해 여느때처럼 음식을 주문했지만 제대로 된 메뉴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장에 앉아 음식을 섭취하던 손님들을 향해 ‘쥐’를 바닥에 풀어놓았다.

영상은 남성이 마치 ‘찍을 준비 됐냐?’하는 표정으로 케이지에 담긴 하얗고 커다란 쥐를 들고 맥도날드 안으로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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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InsanelyGreat ViralVids

남성은 플라스틱 케이지의 뚜껑을 열고 쥐를 던지려 했지만, 쥐가 바닥에 그대로 떨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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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은 너무나도 놀랐고 무서운 마음에 테이블과 의자 위로 올라갔다.

다행스럽게도 쥐가 빠르게 바닥을 휘젓고 돌아다니지 않고, 떨어진 그 자리에 멈춘 채 있어 큰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유튜브 InsanelyGreat ViralVids

해당 사건에 있어 뉴어크 경찰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맥도날드 직원이 “쥐를 푼 남성이 애초에 주문을 잘못했다”고 진술한 것을 듣고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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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고 할 지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은 ‘못된’ 심보의 남성.

아들의 교육상, 정서상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칠 지 잘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