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 가수가 자신 덕분에 맥도날드 ‘애플파이’가 출시됐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JTBC ‘아는형님’에는 전소미와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전소미는 “이걸 가지고 싶어서 한 달 동안 매일 한 게 있다. 이게 뭘 까?”라고 퀴즈를 냈다.
정답은 바로 맥도날드 애플파이였다.
전소미는 “맥도날드에서 애플파이를 너무 좋아했다. 그런데 맥도날드에서 이걸 정식으로 팔지 않았었다”고설명했다.
그래서 전소미는 맥도날드에 한 달 내내 전화를 걸어 애플파이를 출시해달라고 했다.
전소미는 “한 번 고객센터에 전화해 애플파이 출시 계획이 있느냐 물었다. 그랬더니 ‘고객님처럼 전화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매일 전화하시고 문의하시면 (출시)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고객센터의 한 마디에 전소미는 매일매일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해 출시 건의를 했다고 한다.
전소미는 “지금 맥도날드의 애플파이는 내 덕분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