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애

최고의 ‘프로포즈’ 선사하기 위해 6시간 동안 땅에 ‘MARRY ME’ 그린 남성


평생 한 번 뿐인, 기억에 오래 남을 특별한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오늘도 머리를 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ADVERTISEMENT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밥 렘파도 완벽한 프로포즈 방법을 고민하는 평범한 남성들 중 하나였다.

미국 폭스 뉴스는 밥 렘파의 특별한 프로포즈를 소개했다.

Pixabay

밥은 연인에게 최고의 프로포즈를 선사하기 위해 색다른 방법을 시도했다.

바로 땅에 ‘결혼해 줘’라는 메시지를 그리는 것이었다.

ADVERTISEMENT

밥은 37층 사무실에서 일 하고 있는 자신의 연인이 볼 수 있도록 눈이 쌓인 잔디밭에 크게 ‘MARRY ME'(나랑 결혼해줘) 라는 글자를 그렸다.

Fox News

인터뷰에서 그는 “그녀가 잘 볼 수 있도록 뼈가 부러질 정도로 그렸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글자를 그리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6시간이었다.

37층 사무실에서 일 하던 밥의 여자친구 페기 베이커는 창 밖으로 펼쳐진 프로포즈 메시지를 보고 감동했다.

Fox News

감동받은 그는 사무실이 떠나갈 정도로 크게 ‘예스!’를 외쳤다고 한다.

ADVERTISEMENT

사무실에 있는 동료들의 축복 속에서 프로포즈를 받을 수 있었다.

처음 페기는 메시지가 자신을 향한 것인지 몰랐다고 한다.

노력과 창의력이 만든, 이런 프로포즈라면 거절할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