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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만 18세에 결혼해 집 안에만…서정희, 결혼과 이혼에 대해 직접 고백


방송인 겸 강사 겸 작가인 서정희가 방송에 출연해 서세원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직접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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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서정희는 자신의 과거 결혼 생활과 끔찍했던 이혼 과정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이하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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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책 7권을 쓰기도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로 “책과 음악과 기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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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의 연예계 데뷔는 19세에 학원에 돌아오는 길에 화장품 회사 사진 작가에게 스카우트 돼 CF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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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연예계 미녀 계보의 막내로 서정희를 생각했다고 말하며  “결론은 여자가 아름답다고 해서 팔자가 다 좋은 것 만은 아니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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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만 18세에 6살 연상인 전 남편 서세원과 만나 임신하고 22세에 결혼했었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려졌지만 서세원이 폭력을 휘두르는 이혼 과정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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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자신의 어머니도 결혼을 반대했다고 말하며 “제 결혼생활은 많은 분들이 아는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생활 당시에는 행복했으며 외출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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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랬기 때문에 글을 쓰고 지금의 감수성이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point 30 |
서정희는 “학창시절에는 수많은 남자들이 쫓아다녔지만 동네 가게에서 빙수 한그릇도 안 먹어봤다.point 78 | 그렇기에 서세원은 내 인생 유일한 남자다.point 96 | 이것은 결혼 내내 위로됐던 부분이다.point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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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만을 위해 자녀들에게 깨끗하고 순결한 엄마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했던 과정들이 있었다”고 말했다.point 51 |

point 51 | point 10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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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 후회없다고 밝힌 서정희는 “사실 이혼하기 전에는 ‘여기서 나가면 난 죽을 것이다’라는 마음이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죄책감에 살아선 안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절망적이었던 압박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신앙의 힘으로 이겨오고 있으며 자식들이 건강하게 잘 커줘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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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재혼해 아이를 낳은 서세원을 언급하며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생각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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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축복해 주고 싶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결혼하고 처음에는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좋다고 생각했다. 이 가정을 지킬 수 있다면 그랬다. 그러다 가정이 깨지고 모범이 되고 싶었던 것들이 망가졌을 때가 힘들었다”라고 스트레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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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히려 서세원의 재혼과 출산 소식을 접하고 이전보다 더 큰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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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결혼과 이혼에 후회가 없다고 다시 말하면서도 김수미의 재혼 권유에 “저는 만남을 통해 상처받기 싫고 기대감을 품고 살고 싶은데 같은 상처가 반복될까봐 걱정이 된다”고 기대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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