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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자란 딸과 아닌 딸의 남자 보는 ‘눈’


최근 커뮤니티에 “사랑받고 자란 딸과 아닌 딸의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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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사랑받고 큰 딸들이 시집을 잘 가고 잘 사는 것” 같다며 “사랑을 못 받고 자란 딸들은 이상한 사람들의 푸대접, 비하, 깎아내리기에 익숙해진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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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은 분분하다.

일부 네티즌은 “사랑받고 자란 딸들은 나를 함부로 대하는 남친을 만나면 함부로 대한다는 걸 알고 피한다”, 하지만 “함부로 취급받고 자란 딸들은 그런 상황에 너무 익숙해서 함부로 대하는 남자를 만나도 그런가보다.. 하고 결혼한다”, “사랑받아 본 사람은 이상한 상황을 본능적으로 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기가 푸대접 받는다는 인식을 하지 못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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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는 네티즌들은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이 확실히 결혼생활도 안정적으로 잘 하는 것 같다”, “나도 사랑받고 자랐는데 남의 태도에  민감하게 느낀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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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네티즌들은 “사랑받고 자라고 아니고가 아니라 그냥 남자보는 눈이 다른거다”, “내 주변에 유복하고 사랑받고 자란 언니 둘은 남자보는 눈이 없다”며 남자를 잘 만나고 아니고는 “사람 바이 사람”이라는 의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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