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건강국제라이프사람들스토리이슈커뮤니티핫이슈

“인간은 너무 이기적…”…자신의 생명 구해준 충견 잡아먹고 살아난 주인.jpg

{"source":"editor","effects_tried":0,"photos_added":0,"origin":"unknown","total_effects_actions":0,"remix_data":[],"tools_used":{"tilt_shift":0,"resize":0,"adjust":0,"curves":0,"motion":0,"perspective":0,"clone":0,"crop":0,"enhance":0,"selection":0,"free_crop":0,"flip_rotate":0,"shape_crop":0,"stretch":0},"total_draw_actions":0,"total_editor_actions":{"border":0,"frame":0,"mask":0,"lensflare":0,"clipart":0,"text":0,"square_fit":0,"shape_mask":0,"callout":0},"source_sid":"8B16C310-AC77-410B-BECC-318632B8BB8D_1581659166990","total_editor_time":1,"total_draw_time":0,"effects_applied":0,"uid":"8B16C310-AC77-410B-BECC-318632B8BB8D_1581659162397","total_effects_time":0,"brushes_used":0,"height":2151,"layers_used":0,"width":4096,"subsource":"done_button"}


캐나다 오지에서 조난당한 한 등산객이 곰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생명을 구한 충견을 ‘잡아먹고’ 살아남아 논란이 된 사건이 재조명돼 화제다. 

 

ADVERTISEMENT

지난 2013년 11월,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마르코 라보이(51)는 같은 해 7월 카누에 몇 달치 식량을 실은 채 애완견인 독일산 ‘셰퍼드’와 함께 오지 여행에 나섰다. 

 

그러다 조난을 당한 마르코에게 야생곰이 습격했고 충견이었던 셰퍼드는 온 힘을 다해 겨우 곰을 물리쳤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곰이 습격했기 때문에 식량은 전부 떠내려간지 오래였고 떨어진 식량에 그들은 며칠 내내 굶어야만 했다. 

ADVERTISEMENT

 

이에 결국 주인은 자신을 구해준 반려견을 돌로 때려죽이고 그 고기를 먹어 아사를 면했다. 

 

수색작업에 나선 헬리콥터에 간신히 구조된 마르코는 여행을 나섰을 때에 비해 체중이 절반인 40kg으로 빠졌고 심한 저체온증에 시달리는 상태였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게 살아난 주인은 자신은 반려견을 잡아먹었다고 시인했다. 

 

이 사건이 캐나다 전역에 퍼지자 사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서양사회는 반려견 등 동물 보호에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 이 사안이 매우 논란이 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충견을 죽여서 잡아먹을 생각을 하냐’라는 의견과 ‘살기위해서는 어쩔수 없었다’로 나뉘었다. 

ADVERTISEMENT

 

해당 사연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저 댕댕이는 거대한 곰한테는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곰보다 훨씬 연약한 주인한테는 죽을때 까지 맞아줬구나”, “야생곰도 물리친 셰퍼드가 고작 인간 하나 못 죽였을까… 주인이니까 자길 때려도 그냥 있었던거겠지 천벌받을 놈”등의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