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소비자이슈커뮤니티

단체로 개성 없어진 명품 브랜드 로고들.jpg


최근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줄줄이 브랜드 로고의 폰트를 비슷비슷하게 바꾸면서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ADVERTISEMENT

‘생로랑’부터 시작해서 ‘발렌시아가’, ‘버버리’ 등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폰트를 무난하게 바꾼 것.

 

‘theqoo’ 커뮤니티

 

ADVERTISEMENT

이렇게 디자이너들이 브랜드의 로고를 변화시키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환기하는 것이다.

 

신세계면세점

 

ADVERTISEMENT

하지만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 중 하나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폰트 연구가 데이비드 루드닉은 “그들은 브랜드의 과거 디자이너들이 쌓은 위대한 유산을 제거함으로서 그들이 밟고 서 있는 하우스의 그림자를 조금씩 지우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ADVERTISEMENT

 

 

기본적인 폰트로 비슷비슷하게 바뀌어버린 명품 브랜드 로고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다양했다.

ADVERTISEMENT

 

“돌아와 생로랑”, “폰트 계약 종료된 거 아님?”, “아무 개성이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요즘 트렌드에 맞춘 거래”, “발렌시아가는 바꾼 게 낫다” 등의 긍정적 의견도 있어 다양한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