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에 쉽사리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도착했다.
한 누리꾼은 “하루에 10번 하자는 연인과 한 달에 1번도 힘겨운 연인 중 어떤 쪽이 더 힘들까요?”라는 질문을 보냈다.
극과 극의 상황에서 MC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김태현은 “하루에 10번을 원한다면 한 달이면 300이에요. 1년이면 3650번. 그럼 죽어요(?)”라며 한 달에 한 번을 택했다.
그는 “쾌락도 좋지만 목숨이 우선 아닙니까?”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10번을 원하는 연인은 욕구나 욕망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면 다른 쪽으로 눈이 돌아가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1번은 참았다가 하면 파이팅이 넘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현주 역시 “하루에 10번을 원한다면 나를 원하는 건지 아니면 내 몸을 원하는 건지. 한 달에 1번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지.. 하루에 10번을 이렇게 막 짐승같이”라며 동조했다.
정혁도 “하루에 10번을 원하는 연인이 더 힘들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박나래는 “한 달에 1번도 힘겨운 연인과의 연애가 더 힘들다”라며 반대의 선택을 했다.
한편 ‘밝히는 연애 코치’는 매주 저녁 9시 45분 라이프타임 채널과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