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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소변 담긴 통’에 맞았다는 대한-민국-만세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가 프랑스에서 겪은 인종차별 일화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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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송일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1년간 프랑스에서 지내다가 최근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송일국 SNS

판사인 아내의 연수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에 머물렀던 송일국은 “아내와 저, 그리고 아이 셋과 24시간 매일 매일 붙어있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1년을 회상했다.

이어 아이들이 겪었던 인종 차별에 대해서도 털어놨는데 “동양인이라고 해서 다짜고짜 욕을 하는 이들부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향해 소변이 담긴 물통을 던지는 못난 사람들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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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그때는 얼마나 화가 났던지 할 수 있는 욕은 다 했던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송일국 SNS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에 대해서는 “적응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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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7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만세 생일(3/16)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훌쩍 큰 삼둥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일국 SNS

지난 2008년 3월15일 정승연 판사와 결혼한 송일국은 2012년 3월16일 대한,민국, 만세 삼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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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삼둥이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전국에 랜선 이모, 삼촌들을 생기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