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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름 돋아요”…블랙박스 보다가 남편이 자신의 욕을 한 것을 듣게 된 여성의 사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블랙박스 보다가 남편이 제 욕하는 걸 들었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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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확인할 게 있어서 차량 블랙박스를 보다가 남편이 자신의 욕을 한 것을 듣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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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확인할 게 있어 블랙박스를 보다가 남편이 저한테 욕한 게 녹음됐더라고요. 제가 짬뽕 포장해오라고 전화했는데 ‘응 알았어’ 다정하게 대답하고 전화 끊고선 ‘씨x년 쳐 먹고 싶은 게 뭐가 그리 많냐! 씨x 짜증나’라고 정말 원한이 느껴질 만큼 신경질적으로 욕하더라고요”라며 사건의 정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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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글쓴이는 “남편이 평소 욕도 안 하고 싫은 소리 한 번 안 하던 사람이나 너무 충격이에요.. 앞에선 웃는 얼굴로 다 맞춰주고 속으로 저런 쌍욕을 하고 있었단 생각이 들어서 얼굴 마주보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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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욕한 거 들었다고 하니 앞차 때문에 사고날 뻔해서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며 사과는 하는데 계속 의심이 드네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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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거 같고 아이만 없으면 헤어지고 싶고 이혼까지 생각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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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나였어도 너무 무서워서 예전 같이 대하지는 못할 거 같네요…”, “앞에선 전혀 티 안 내고 뒤에서 저러고 다닐 거 생각하면.. 더이상 신뢰를 회복하긴 어려울 듯”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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