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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저 몰래 제 명의로 ‘학자금 대출’을 받아 쓰고 있었습니다”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저 몰래 한 대출내역을 봤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었다.

글쓴이는 대학을 졸업한 뒤 인턴을 시작한 25살의 청년으로 가난한 집안사정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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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그는 어렸을 때부터 빚때문에 허덕이는 집안때문에 본인의 목표가 ‘빚안지고 살기’가 될만큼 빚에는 치를 떨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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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활비도 대학교 4년 내내 벌어서 썼으며, 장학금이 안되면 학자금대출을 받아쓰면서 공장아르바이트를 하는등 갖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대학내일

글쓴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턴취직을 한 뒤, 학자금대출을 확인해보았는데, 1500만원이라는 거액의 대출액이 찍혀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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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학시절 학자금대출은 1학기 뿐이였고 금액은 400만원으로 알고있었는데 1500만원이 ‘생활비’라는 명목으로 대출이 되어있었음을 확인했다.

경향신문

이는 글쓴이의 아버지가 몰래 학자금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글쓴이는 가족이 자신 몰래 이런 짓을 했다는 것에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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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신청과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대출을  한것이다.

그는 자식이니까 이런 부분은 감추고 참고 살아야하냐며 조언을 구했으며, 네티즌들은 “부모자식간이라도 돈문제는 다르다” 라며 단호하게 문제를 대할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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