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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제 같은 ’13년 전’ 류승범 시상식 패션


‘패션피플’로 유명한 배우 류승범의 시대를 앞서간 패션 센스가 재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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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06년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배우들의 패션이 게시됐다.

게시물에는 당시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던 조인성과 워스트 드레서로 뽑혔던 류승범의 사진이 올라왔다.

조이뉴스 24

당시 베스트 패션으로 뽑힌 조인성은 슈트를 입고 셔츠 안에 스카프를 감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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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입기에는 다소 난해하고 촌스러운 패션이다.

반면 류승범은 베이지색의 깔끔한캐주얼 슈트에 나비 네타이를 매치하고 운동화를 신었다.

스타뉴스

2019년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세련된 패션이지만 당시에 류승범은 ‘워스트 드레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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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말을 신지 않고 시상식에 운동화를 신어 당시 장소에 맞지 않는 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류승범 패셔니스타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뉴요커인 줄 착각하는 것 아니냐”고 악플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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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그러나 류승범이 매치한 아이템은 12년이 지난 지금 유행하는 아이템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류승범만 제대로 옷 입었네”, “시대를 앞서 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패션 센스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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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한편 류승범은 영화 ‘타짜 3’에 ‘애꾸’역으로 2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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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3’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싸이더스와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엠씨 엠씨가 함께 제작한다.

영화 ‘베를린’,’나의절친 악당들’, ‘그물’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뒤 오랜 시간 연기를 쉬었던 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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