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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총게임하듯 ‘흑인 시위대’를 자동소총으로 마구 쏴대는 10대 소년의 ‘소름돋는’ 표정


트럼프 정부와 공권력에 대한 존경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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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 10대 소년이 흑인 시위대에 총격을 가하고 그 표정이 드러나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윌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카일 리튼하우스(Kyle Rittenhouse, 17)가 미국 일리노이주 앤티오크 경찰청에 체포, 1급 고의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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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게 피격된 흑인 남성 제이컵 브레이크 사건으로 논란이 된 위스콘신주 커노샤 시위가 사흘째 이어진 25일날 발생한 사건이다.

이 10대 소년 리튼하우스는 심야 시위를 벌이던 참가자들을 향해서 자동소총으로 갑자기 아무 죄의식 없어 보이는 표정으로 총격을 가했으며 곧바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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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튼하우스의 총격으로 인해 시위 참가자 2명이 숨졌다.

WSJ

숨진 2명은 각각 가슴과 머리에 총을 맞아 즉사했으며 다름 참가자도 총에 맞았지만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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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체포된 소년은 현장에서 24km 떨어진 도시 앤티오크에 살고 있었고 사건 당일 시위에 맞서 치안을 유지한다는 커노샤 지역 자경단에 합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커노샤 주민들이 만든 이 자경단은 차량 방화와 무장 약탈행위 등 폭력 사태가 확산되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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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체포된 리튼하우스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는 평소 SNS 등을 통해서 경찰에 대한 애착과 숭배를 보였으며 제복을 입고 소총을 든 사진 등을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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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것은 공개된 사진에 그는 FPS 게임을 하듯 광기에 휩싸인 표정으로 총기를 마구 난사하는 모습이 생명의 소중함을 그냥 짓밞는 악마같은 형상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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