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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인 ‘아이스크림’ 혀로 핥은 후 다시 진열대에 넣은 소녀의 ‘최후’


내가 산 아이스크림이 누가 한 번 핥아 놓은 아이스크림이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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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러프킨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한 여성이 판매 중인 아이스크림의 뚜껑을 열어 혀로 핥은 뒤 그대로 다시 진열대에 넣어 두는 영상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를 명백한 범죄 행위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한다.

NBC

해당 영상은 1,200만 회 이상 조회되는 등 삽시간에 화제를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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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킨 경찰은 해당 월마트의 CCTV 영상을 입수해 범인을 체포했다.

체포된 범인은 17세 여성으로, 텍사스 주법에 따라 청소년으로 분류돼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NBC

텍사스 주법에 따르면 소비자 제품 조작 혐의는 2년에서 20년 이하의 징역과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 2급 중범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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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여성이 청소년이기 때문에 청소년 사법제도의 재량에 따라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영상을 촬영한 것을 추정되는 여성의 남자친구는 성인이기 때문에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영상 속의 남성은 여성에게 “핥아 봐”라고 말하며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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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은 “면역력 약한 사람이 먹으면 어쩌려고 그러나”, “사이코패스같다”,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