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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영상 논란 ‘여행에 미치다’ 대표 결국 사망했다


최근 ‘음란물 게시’ 논란으로 주목받은 유명 유튜브 채널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결국 사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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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린 뒤 극  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발견됐다.

인스타그램 조준기 대표

조준기 대표는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주고 지인들 부조는 남은 우리 가족들과 크루들이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이 계좌로 보내주면 좋겠다”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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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조준기 대표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길로 떠냐려고 한다”며 “끝까지 이기적일거니 차라리 미워하고 원망해주길”이라고 글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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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에 성관계 영상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여행에 미치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통상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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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의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으로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아니 이게 죽을일인가 실수갖고”, “안타깝네요. 좋은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보다 더 한 죄를 짓고도 세상을 향해 큰 소리치는 사람들도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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