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대놓고 불륜을 제안한 파렴치한 남성이 논란을 빚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와이프에게 대놓고 불륜하자는 XXX가 있다. 어떻게 조져야할까요’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 A씨의 아내는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었다.
A씨는 “이 카톡을 보낸 양아치는 현재 제 와이프 일터와 핸드폰 번호를 아는 상태고, 와이프가 몹시 불안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보이스톡으로 전화를 하니 아무 말 안하고 전화를 끊으며 ‘남편 분인거 같은데 연락 안하겠습니다’라고 카톡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A씨는 분이 풀리지 않았다.
그는 “가정이 있는 여자에게 대놓고 애인하자고 하는 쓰레기에게 화도 나고, 한편으로 저희 와이프가 무서워하는 점이 저 또한 염려되어 이 인간이 누군지 꼭 알아야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참고로 가게에 CCTV 있고 저희 와이프 번호는 차량으로 확인한 것 같다. 저희는 누군지 연락처도 모르는데 어떻게 알 방법이 없겠냐”고 밝혔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스토커나 성적수치심 느꼈다고 신고하세요”, “친구가 알아냈다는 대목에서 정상인이 아닌 것 같다”, “분명 가게로 찾아올 것 같다.
아내분 마음을 추스리라고 하세요”, “샵을 접을 수도 없고 큰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