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승기 씨가 나영석 PD에 직접적인 러브콜을 보내 방송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우, 가수 그리고 예능인까지 두루 섭렵한 이승기 씨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 종영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승기 씨는 나영석 PD와의 친분을 말했다.
그는 “나영석 PD와 강호동 형과는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다”, “사실 연락이라고 할 것도 없이 워낙 친한 사이”라고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tvN ‘신서유기’도 언급하며 “‘신서유기’를 왜 안 하냐고 많이들 물어보더라. 나는 어떤 형태가 되더라도 다시 한번 뭉쳐보고 싶다”고 관심을 밝혔다.
또한 이승기 씨는 “내가 군대를 다녀온 후 ‘신서유기’가 다른 색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새 멤버도 잘 자리 잡지 않았나. 내가 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균열을 줄 수 있다”고 자신이 생각한 걱정스러운 부분을 말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재차 나영석 PD와 뭉치고 싶은 마음을 어필하며 “많은 분들이 KBS ‘1박 2일’을 유튜브로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투덕대는 관계를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는 것 같고 나도 다시 보고 싶다”며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다시 한번 뭉치고 싶다. 나영석 PD가 연락 주지 않을까 싶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