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남성들이 애호하는 잡지 중 대표라고도 말할 수 있는 ‘맥심(MAXIM)’ 에서 새로운 표지모델을 발탁했다.
이번에 새로 발탁된 표지모델은 모두에게 익숙한 얼굴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인 ‘이준석’ 씨이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이준석 씨는 지난 23일 본인의 페이스북계정에 본인이 다음 달에 발매될 맥심의 뒷면 표지의 커버 모델이 됐다고 밝히며 본인이 표지로 나온 사진을 공개했으며, 공개와 동시에 각종 커뮤니티로 삽시간에 퍼져나가 일약 SNS스타가 되었다.
“합성 아닙니다”라며 “물론 당연히 섹시컨셉 아니다.
살다 살다 이런 거도 찍었다”라며 난색을 표하는 듯 했지만, “가져오면 사인해드립니다???????”라는 말도 함께적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있다.
사진에서 그는 눈이 덜 풀리고 칫솔을 입에 넣은 채 리모컨을 누르고 있는 다소 추레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그밖에도 “35세 상계동 싱글남 기기 덕후 프로그래머”, “소셜미디어 헤비유저”, “TV에 자주 나오는 토론 판의 궤멸자”라는 수식어를 달고 표지에 등장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국군장병들 탄식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거 좀 실망인데요? 노출이 너무 없다”, “군인들이 이번 맥심은 싫어합니다”, “택시기사도 모자라 여기까지” 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