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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운영하던 모델 ‘이현이’…눈뜨고 ‘600만 원’ 털린 이유 (영상)


지난 20일 KBS2 ‘해피투게더 4’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꾸려져 모델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정혁, 장윤주,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현이는 특히 출산 두 달만에 예능으로 방송에 복귀했고, 이날 과거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시절에 사기를 당한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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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현이는 “몇 년 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다가 장사가 잘 안되었을 때 겪은 일이다”라며 “저녁에 어떤 캐시미어 코트를 차려입은 신사가 레스토랑에 방문해서 급하게 ‘요 앞 은행 지점장님 생일인데 예약을 못했다. 12명 좌석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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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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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4

이어 “그 신사분이 당시 레스토랑에 없던 고급 와인 값을 두 배로 쳐주겠다며 밖에서 사와달라고 하더라.point 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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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바를 시켜 얼른 와인을 좀 사오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point 3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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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설명하던 이현이는 “현금카드를 주면서 카드 비밀번호 네 자리를 알바에게 말해줬다.point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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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옆에서 들은 중년 신사가 카드를 쥐고 있던 아르바이트 생을 교묘하게 따돌리고 그 카드에서 현금 600만 원을 인출해갔다”고 덧붙였다.point 65 | 1

KBS2 해피투게더4
KBS2 해피투게더4

이현이는 큰 사기를 당하고도 범인을 찾지 못했지만 1년이 지나고서 서울 광진구 어느 레스토랑에서 같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던 중년 사기꾼이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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