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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에 살다가..” 조선 황실 ‘마지막 옹주’ 이해원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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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황실의 마지막 옹주 이해원씨가 지난 8일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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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종의 손녀이자 의친왕의 차녀로 황실명은 ‘이진(李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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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를 통틀어 가장 장수한 황족이기도 한 그는 향년 103세에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 하남시의 무허가 판자촌에 위치한 네 평짜리 쪽방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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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옹주는 1919년 창덕궁의 별궁인 사동궁에서 태어났다.

 

이후 현재 경기여고의 전신인 경기고녀를 졸업하고 이승규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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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일본에서 잠시 생활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지만 이내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이로인해 이승규씨는 납북됐고, 그 이후로 이승규씨는 힘든 삶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조선 황실의 마지막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기억하고 증언하며 고증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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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네티즌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 “하늘에서는 편히 쉬세요”등 슬퍼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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