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석 감독이 이병헌의 촬영 태도에 대해 언급해 연신 화제다.
지난달 트위치TV ‘침착맨’에는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 신우석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신우석 감독은 “이병헌은 정말 대단하다”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일명 S급, A급 배우들은 광고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빨리 찍고 가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광고 섭외가 들어오자 ‘직접 감독을 만나겠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미팅에서 이변헌은 신우석 감독이 여태까지 했던 광고를 하나도 빠짐없이 본 뒤 작품의 의도까지 물어보기도 했다.
신우석 감독은 “이병헌은 ‘나는 여기서 이렇게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라며 의견을 준다”라며 “광고도 자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연기도 정말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본업은 정말 인정”, “자기만의 프라이드가 있는 듯”,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여전히 업계와 소비자가 찾는 이유가 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