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 원 아이드 잭’이 지난 11일 개봉 후, 극장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박영화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타짜’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인 고니(조승우)와 고광렬(유해진)을 비롯해 정마담(김혜수), 아귀(김윤석)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타짜의 등장인물들 중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김응수’ 배우가 연기한 ‘곽철용’ 이다.
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자들이 타짜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온 이후, 그의 대사 하나하나 재조명되고, 나아가 배우의 전작을 찾아보는 이까지 생기는 등, 타짜의 곽철용이라는 캐릭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잡았다.point 252 | 1
글쓴이는 남자가 곽철용에게 환장하는 이유들에 대해서 ‘최고의 도박장을 만든 흥행력’, ‘경찰이 올것을 대비한 위기대응능력’, ‘묻고 더블로 가는 추진력’, ‘올림픽대교가 막히면 대신 마포대교로 언제든지 플랜B를 준비해놓는 위기대응능력2’ 등을 들었다.point 218 | 1
현재 김응수 배우는 이와같은 곽철용의 재조명에 힘입어 강제로 제2의 전성기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