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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최고령 104세 ‘꽃님이 할머니’ 드디어 완치됐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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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인 104세 최상분 할머니가 입원 두 달여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지난 3월 10일 최 할머니는 서린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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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이날 열두 번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최 할머니는  아홉 번째 검사에서 처음으로 음성이 나왔으나 열 번째 양성, 열한 번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추가 검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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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포항의료원은 할머니가  고령인데다 퇴원 후 재확진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에 열두 번째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한 후 완치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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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할머니가 ‘꽃님이 할머니’라는 애칭이 생긴 이유는  20, 30대 젊은 환자도 힘들어 하는데도 의료진을 대할 때마다 꽃처럼 환하게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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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항의료원 직원들은  완치 판정을 받은 최 할머니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국내 최고령 확진자 104세 할머니 완치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쓰여져 있는  현수막도 내걸었다.

최 할머니는 이날 퇴원 후 경북 경산시 서린요양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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