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에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한 자이로드롭이 생겼다.
바로 대구 이월드에서 선보이는 ‘스카이드롭’이다.
일반 사람들이라면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만 봐도 오금이 저릴 정도라고 한다.
높이는 무려 103m로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타워 드롭형 놀이기루로 최고 시속 124km까지 수직으로 강하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시 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놀이기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끝판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놀이기구를 탑승하게 되면 느린 속도로 하늘을 향해 서서히 올라간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경치 구간을 지나며 올라간다.
놀이기구가 올라가며 옆으로 돌기 때문에 온 대구를 내려다보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다 마지막 상승 구간에 도착하면 인정사정없이 바닥으로 하강을 시작한다.
이월드 측은 스카이드롭 영상을 공개하며 짜릿함을 영상으로나마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스카이드롭 진짜 재밌겠다”, “무조건 타봐야겠다”, “의외로 안 무서워요. 내려올 때 몸이 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