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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소득 ‘OO억 원’ 탈루한 사실 적발된 국내 고소득 유튜버 7명


고소득 유튜버 7명이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국세청은 이들에게 추징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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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작년부터 올해 9월까지 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짙은 유튜버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유튜버 7명이 총 45억 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광고수입금액 전액 누락 등으로 소득을 탈루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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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국세청은 이들에게 총 10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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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일부 유튜버의 사례지만 고소득 유튜버의 소득과 탈세 규모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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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그동안 인기 유튜버가 광고, 후원, 상품 판매 등으로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었지만 과세당국은 신종 사업 형태인 ‘유튜버’의 정확한 소득 규모를 파악하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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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유튜버 등 신종 사업에 대한 업종코드를 새로 적용하고 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그러나 김정우 의원에 의하면, 국세청이 업종코드를 신설해 과세 규모를 파악한다해도 결제 한도 우회 등 과세망을 빠져나갈 구멍이 많은 상황이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1인 방송인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신종 과세 사각지대에 대한 세원 관리 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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