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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 밟은 방탄소년단 옷이 주목받은 이유


방탄소년단이 ‘2019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입은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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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R&B 앨범상’ 시상자로 초청되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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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정국, 진, 지민, 슈가, RM은 수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레드카펫에 섰고, 국내외 매체들은 모두 방탄소년단의 패션에 주목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팝 축제인만큼 디올이나 구찌, 샤넬 등 화려한 명품 브랜드 의상을 입고 오지 않을까하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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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국내 디자이너 백지훈과 김서룡의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또한 레드카펫 현장에 타고 온 차도 고급 리무진이 아닌 현대자동차 스포츠 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11일 패션 전문지 보그월드는 “방탄소년단은 자신들 플랫폼을 이용해 훌륭한 실력을 갖췄지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들을 재조명했고, 패션이든 음악이든 재능은 어디서든 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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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과 팬들은 “진정한 국위선양이다”, “진짜 개념있다”, “너무 멋있어서 할말잃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