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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사들, 이제 북한 파견까지 나가야 할 수도”…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의 ‘충격적인’ 내용


최근 의대 증원등의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의료인들을 북한에 파견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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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의 ‘신현영’의원은 지난 달 2일 남북의료교류법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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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은 신현영, 고영인, 김병욱, 전혜숙, 김홍걸, 김정호, 한정애, 송영길, 이용빈, 조정식, 이원욱, 안민석 등 12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논란이 된 법안은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과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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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 제 9조 ‘재난 공동대응 및 긴급지원’ 에는 의료인들을 북한으로 파견 보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는 부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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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같이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크게 주목을 받았고 또한 대한민국이 ‘남한’으로 명시되어 있는 부분도 논란이 되었다.

 

이에 국민들은 “이래서 의료진들 괴롭히는거냐”, “우리나라가 먼저 아니냐”, “도대체 왜 북한한테 이러는거냐”, “진짜 끔찍하다”, “의료진들 불쌍하다 민주주의 맞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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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신 의원은 “해당 법안은 이전 국회에서 발의되었던 법안을 바탕으로 통일보건의료학회와 검토 하에 남북보건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출된 것”이라며 “논란이 된 ‘보건의료인력 지원’에 대한 부분은 실제 북한의료인과 교류협력을 원하는 의료인을 항호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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