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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비’ 판정 이후 ‘케이케이’의 근황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은 래퍼 케이케이가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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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케이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케이케이 인스타그램

케이케이는 “도움의 글을 올린 후 지인, 팬, 동료 뮤지션 등 많은 분이 도와주셨다”며 “이 큰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귀국 후 폐렴과 고열로 아내와 가족들 외에는 면회를 거의 하지 못했다”며 “신생아처럼 말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양팔만 조금 움직일 수 있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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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케이 인스타그램

이어 “지금까지 누군가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 계속 싸워왔지만, 이번 싸움이 가장 힘들 것 같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응원에 보답하는 길이기에 지금처럼 웃으며 하루하루 싸워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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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케이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기적은 이루어질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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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케이는 지난 3월 22일 태국 치앙마이 여행 중 다이빙 사고로 목뼈가 부서져 현지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전신 마비가 됐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리 귀국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천만 원이 넘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했고,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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