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시간 동안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지않았던 전 피겨여제 ‘김연아’ 씨가 간만에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 씨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끌로에(Chloe) C 팝업 스토어의 오픈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녀는 아이보리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풍경 그림이 새겨진 쉬폰 원피스를 입었으며, 검은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청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또한 그녀는 밤색 애나멜 롱부츠에 이번 행사를 주최한 끌로에사의 ‘끌로에 C 김연아 에디션’ 인 흰색 미니백을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그녀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만큼 그녀는 본 이벤트보다 더욱 많은 셔터세례를 받았다.
김연아 씨는 마치 이러한 카메라공세가 익숙하다는 듯,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보이기도 했다.
김연아 씨는 지난달 가수 ‘강남’ 씨와 전직 국가대표 ‘이상화’ 씨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남다른 패션센스와 미모로 자리를 빛냈다.
현역 운동선수에서 은퇴한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는 그녀의 비결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