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의 어머니가 딸 애숙과 가수 이상민의 결혼을 반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영철과 그의 누나 애숙이 이상민, 김희철을 데리고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김희철은 김영철 어머니에게 “상민 형이 애숙 누나랑 결혼하면…”이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면서 김영철도 “안 그래도 내가 매형이라고 장난쳤다”고 거들었다.
이에 김영철의 어머니는 이상민이 사업으로 인해 수십억 말아먹었다는 말에도 “열심히 갚고 한다더라. 다 안다”고 반응했고 이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김영철 어머니가 이상민이 딸 보다 4살 연하라는 사실에 결혼 반대에 나섰다.
어머니는 주변의 말에도 “나이가 어려서 안 된다. 마 글씨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며 못을 박았다.
누리꾼들은 “4살 차이는 천생연분인데 ㅋㅋ”, “요즘은 연하가 대세지”, “아 두분 정말 잘 어울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